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보통 유행이 시작되기 전인 가을철에 받도록 안내된다. 접종 후 항체가 충분히 형성되기까지 약 2주가 걸리기 때문이다. 유행 시기가 겨울철에 걸쳐 있는 만큼, 10~11월 사이에 접종을 마치려는 사람이 많다.

접종 시기와 대상
시기를 놓쳤더라도 유행 기간 중 접종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지역과 해마다 유행 시기가 다를 수 있어 보건소나 의료기관의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만 9세 미만 소아가 처음 접종하는 경우에는 일정한 간격을 두고 2회 맞아야 할 수 있어 접종 전 안내를 확인해야 한다.
임신부, 만성질환자, 고령자처럼 합병증 위험이 높은 사람은 접종 대상과 시기를 의료진과 미리 상의하는 것이 안전하다. 접종 비용 지원 대상은 해마다 달라지므로 보건소 공지를 참고하면 된다.

접종을 미뤄야 하는 경우
발열이 있거나 급성 질환을 앓는 중이라면 회복한 뒤에 접종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전 접종에서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거나, 계란 알레르기 등 접종 성분과 관련된 과거력이 있다면 접종 전에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
접종 당일에는 몸 상태를 살피고, 접종 후에는 최소 15~30분간 접종 기관에서 이상 반응이 없는지 지켜보는 것이 권장된다.

접종 후에는 이렇게 살펴본다
접종 부위의 통증, 붓기, 미열은 흔히 나타나며 보통 며칠 안에 가라앉는다. 접종 당일에는 무리한 운동이나 음주를 피하고 충분히 쉬는 것이 좋다. 호흡곤란, 얼굴이나 입술의 붓기, 온몸의 두드러기가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
접종 후에도 손 씻기와 기침 예절 같은 기본 예방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백신이 모든 감염을 막아 주는 것은 아니어서 증상이 있을 때는 외출을 줄이고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
[참고자료]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https://health.kdca.go.kr
